컴퓨터를 처음 살때 추천하는 키보드

요즘 게이머들은 거의 80% 이상이 기계식 키보드를 쓴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각각의 특징들을 초보자는 모를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에는 엄청나게 종류가 많지만 딱 갈축 적축 청축만 알면 된다.

청축은 우리가 보통 PC방에서 볼 수 있는 키보드이다. PC방에서 다들 한 번쯤 들어봤겠지만

소리가 더럽게 시끄럽다. 심지어 마이크에도 소리가 그대로 녹음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집에서 쓰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청축은

키감이 다른 축에 비해서는 조금 무거운 편이다. 그래서 장시간은

타이핑을 하는 사람, 사무용, 가정용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적축은 청축과 완전 반대라고 볼 수 있다. 적축은 소리가 작고 키감도 가볍다. 하지만 소리가

작은만큼 청축만큼 키를 두들겼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그래서 장시

간 타이핑을 하는 사람이거나 집에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사무실에서 기계식 키보드

를 쓰게 된다고 하면 나는 적축 키보드를 적극추천할 것이다.

갈축은 청축과 적축 사이에 볼 수 있다. 정당하게 시끄럽고 적당하게 가볍다. 하지만

청축의 타격감은 꽤나 많이 유지되어있다. 그래서 청축 키보드를 원하지만마이크에 소리가 안들어가는 것을 원하면 갈축도 좋을 것 같다.

각 축의 소리가 궁금하다면 여기서 보면 된다.

제품 추천을 하자면 가격별로 나눌 수 있다.

초보자들이 살 수 있는 만원~6만원 제품에서는 COX, ABKO가 인기도 많고 성능도 좋다

3,4만원대에서는 ABKO의 k515, ABKO HACKER K660을 추천한다. k515는 가격도 3만원초반대

혹은 2만원 후반대로 싸지만 써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쉽게 먼지 제거를 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키보드 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싫어해 자주 청소하지만 간편해서 좋았다.

ABKO HACKER K660은 가격은 4만원 중반대이지만 완전 방수, 반응 속도 0.2ms를 보여준다.

5,6만원에서는 cox ck87을 추천한다. 왜냐면 울림을 줄여주는 흡음재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 가격에서는 원래 흡음재를 넣기 힘들지만 이 키보드에는 들어가 있다. 이 키보드는

직접 써보지는 못했지만 특이한 타격감이 있다고 한다.

밑에서 오늘 소개한 제품의 스펙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