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구를 가장 좋아하지만 야구가 안 할 때면 축구를 본다.
그리고 최근 FIFA21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아쉽게도 플스5의 가격은 쿠팡 기준으로 83만 원이던데 흠.... 내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는 구매할 수 없다.
그래서 일단 컴퓨터로 구매하게됐다. PC버전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이적시장이 활발하지 않을 거라고 하던데 더 알아보니 다행히 커리어 모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PC버전에서 커리어모드를 플레이기 하게 되면 패치가 꾸준히 된다고 한다.
항상 최근의 스쿼드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뜻이다.
피파온라인4에서 이미 나만의 팀은 많이 만들어봤던 나로서는 이런 현실성 있는 게임은 대환영이었다.
FIFA21에서는 여러 가지 부분이 달라졌다고 홍보를 했다.
물론 모든 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리고 나도 모든 패치를 체감할 수 없었다
내가 체감할 수 있었던 패치들을 적어보면
인게임 부분 커리어 모드 부분
태클 등 선수들 간의 충돌이 있을 때 전작에 비해 훨씬 현실적이었다 감독 커리어를 진행할 때 단체 훈련을 진행해
헤더가 더 많이 쓰인다 더 이상 따로따로 훈련을 시킬 필요가 없어졌다
선수들의 포지션을 바꿀 수 있고 선수가 만족하고
있는지 코멘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약점을 채울 수 있는 개발 시스템이 나왔다
게임을 시작할 때 협상 난이도를 정할 수 있다
인게임 부분에서는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FIFA 20 때는 머리를 쓰지 못해서 오래전부터 FIFA 온라인만 해오던 나는 적응할 수 없었다.
그리고 FIFA21의 해더가 딱 적당한 것 같았다.
커리어 모드에서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고 편리해졌다.
첫 번째로 이제 개개인 훈련이 아닌 팀 훈련을 하게 된다.
이게 은근히 편한 게 과거에는 하루에 5번 그리고 훈련을 잘하기 위해서 시물레이션을 돌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팀 훈련을 할 수 있고 여러 명의 선수를 같이 훈련시킬 수 있다.
두 번째로 선수의 포지션을 변경할 수 있다. 만약 진지하게 게임을 하면 필요 없을 수 있다.
그래도 재미를 위해서 한 번쯤은 수비수를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등의 행위를 한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 번째로 약점을 채울 수 있는 개발 시스템이다. 포지션 별로 4~5개의 옵션이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옵션 중 하나는 무조건 약한 발의 약점을 줄인다.
어떻게 보면 이 선수의 특징인데 현실성 있게 플레이하고 싶으면 이 옵션은 추가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네 번째로 협상 난이도를 정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설정을 켜고 라이벌이 많은 팀을 선정하는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 이 설정을 키고 라이벌이 많은 팀을 선택하면 협상할 때 머리가 많이 아프다.
항상 라이벌팀이라고 거절받는다. 이 설정은 하고 싶은 대로 키거나 끄면 될 것 같다.
이렇게 FIFA21 리뷰를 해보았다 장점과 단점을 꼽자면
장점
커리어 모드에서 꽤 많은 것이 개선되었다.
현실성 있는 축구를 할 수 있다
단점
가격이 너무 비싸다 정가 기준 72,000원 커리어 모드만 하기엔 좀 비싸다
인게임에서는 FIFA 20과 크게 다른 점이 많이 없다
이렇게 될 수 있겠다.
축구게임에 입문하고 싶다면 추천하긴 한다만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즐기고 싶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FIFA21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지금 당장 할 필요 없으면 FIFA22 나오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신작이 나오면 전작은 가격이 내려가기 마련이다. 중고거래 앱을 봐도 전작인 FIFA 20은 현재 20,000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FIFA21 PS4 버전
FIFA21 PC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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